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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법인세 분석]⑫신용카드사

법인세 40% 증가…신한카드 '1268억원' 카드사 최다

  • 보도 : 2021.09.18 07:00
  • 수정 : 2021.09.18 07:00

상위 8개 카드사 반기보고서 분석

올 상반기 법인세 총 5089억원, 작년 3637억원에 비해 1452억원 증가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합계 모두 전년比 34%씩 늘어

평균 유효세율, 전년 24%에서 27%로 상승

조세일보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사진 : 신한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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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카드사의 올 상반기 법인세 공시액이 전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실적이 줄어든 카드사도 더러 있지만, 카드사 대부분이 실적 상승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34%씩 늘었다.

18일 조세일보가 국내 수익액 상위 8개 카드사의 올해 반기보고서(2021년 1월1일~6월30일, 별도재무재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이 이번에 적어 낸 법인세는 총 508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3637억원에 비해 1452억원(40%) 증가했다.

법인세를 가장 많이 공시한 곳은 신한카드로, 지난해 상반기 988억원 보다 28% 증가한 1268억원의 법인세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에도 가장 많은 법인세를 냈다.

이어 삼성카드가 전년 746억원 보다 31% 증가한 974억원, KB국민카드가 전년 569억원 보다 46% 증가한 831억원을 공시하며 뒤를 이었다. 올해 409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한 현대카드는 전년 482억원 보다 15% 공시액이 줄었다. 10대 카드사 중 마이너스 법인세를 공시한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우리카드의 법인세는 전년 239억원에서 395억원으로 65% 증가했으며, 롯데카드도 전년 231억원에서 395억원으로 7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하나카드는 전년 226억원에서 2배 이상 증가한 501억원의 법인세를 기록했다. 비씨카드도 156억원에서 317억원으로 눈에 띄게 법인세액이 늘었다.

8개 카드사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 1조4873억원에서 올 상반기 1조9894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카드다. 신한카드는 작년 상반기 3914억원에서 25% 증가한 489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영업이익 2위 삼성카드는 지난해 2950억원에서 28% 증가한 3770억원을, 3위 KB국민카드는 지난해 2200억원에서 47% 증가한 3240억원을 공시했다.

법인세가 작년에 비해 줄었던 현대카드는 영업이익에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대카드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216억원에서 올해 2199억원으로 1% 감소했다. 이어 우리카드는 992억원에서 59% 상승한 1578억원을, 롯데카드는 1026억원에서 51% 증가한 1548억원을 각각 영업이익으로 공시했다.

하나카드는 904억원에서 1939억원으로 114% 영업이익이 올라,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상승율 보였다. 비씨카드의 영업이익은 671억원에서 721억원으로 7% 상승했다.

8개 카드사 당기순이익은 1조4944억원으로 전년 1조1181억원에 비해 34%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신한카드가 가장 높았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상반기 2885억원에서 올해 364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26% 증가했다. 2위 삼성카드는 2201억원에서 27% 상승한 2798억원을 공시했으며, KB국민카드는 작년 1612억원에서 48% 증가한 2378억원을 당기순이익으로 공시했다.

현대카드는 영업이익과 법인세가 작년에 비해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상승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745억원에서 올해 1806억원으로 3% 상승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767억원에서 1206억원으로 57%, 롯데카드는 801억원에서 1286억원으로 61% 상승했다.

하나카드는 당기순이익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였다.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상반기 650억원에서 올해 1420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비씨카드는 작년 520억원에서 올해 402억원으로 카드사 중 유일하게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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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효세율 평균 27%, 대부분 20%대…전년比 3%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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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카드사의 올 상반기 평균 유효세율은 전년 24%에서 3%p 상승한 27%로 나타났다. 유효세율이 가장 높은 곳은 비씨카드로 44%, 가장 낮은 곳은 현대카드로 18%를 기록했다. 나머지 카드사는 20%대의 고른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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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세율이 가장 높은 곳은 비씨카드다. 비씨카드는 카드사 중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가장 낮지만, 법인세차감전순이익 719억원과 법인세 317억원을 공시해 44%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전년에는 677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156억원의 법인세로 23%의 유효세율을 기록한 바 있다. 비씨카드는 올 상반기 전년 671억원 보다 7% 증가한 721억원의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에서 402억원으로 23% 낮아졌다.

이어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26%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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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4916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1268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해 26%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전년 유효세율도 26%였는데, 당시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73억원, 법인세는 988억원이었다.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899억원으로 전년 3914억원에 비해 2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885억원에서 3648억원으로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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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법인세차감전순이익 3773억원과 9744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해 26%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전년에는 2875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746억원의 법인세로 25%의 유효세율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카드의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2950억원에서 올해 3770억원으로 2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01억원에서 2798억원으로 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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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법인세차감전순이익 3209억원과 법인세 831억원을 공시해 26%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작년에도 법인세차감전순이익 2181억원, 법인세 569억원으로 26%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00억원에서 3240억원으로 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12억원에서 2378억원으로 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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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921억원과 501억원의 법인세로 유효세율 26%를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전년에도 26%(법인세차감전순이익 876억원, 법인세 226억원)의 유효세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하나카드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904억원에서 올해 1939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카드사 중 가장 높은 118%(전년 650억원, 올해 1420억원)의 증감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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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25%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00억원, 법인세는 394억원이다. 전년에는 1006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239억원의 법인세로 24%의 유효세율을 기록한 바 있다. 우리카드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578억원으로 작년 992억원에 비해 5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767억원에서 1206억원으로 5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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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681억원과 395억원의 법인세로 23%의 유효세율을 기록했다. 전년에는 1032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231억원의 법인세로 22%의 유효세율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카드의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1026억원에서 올해 동기 1548억원으로 5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1억원에서 1286억원으로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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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세율이 가장 낮은 곳은 현대카드로 18%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14억원, 법인세는 408억원을 공시했다. 전년엔 2227억원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482억원의 법인세를 공시해 22%의 유효세율을 나타낸 바 있다. 현대카드는 영업이익은 전년 2216억원에서 올해 2199억원으로 하락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45억원에서 1806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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