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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퇴직 앞둔 비보(悲報)…국세청 동료들 '비통'

  • 보도 : 2016.04.21 14:47
  • 수정 : 2016.04.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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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베테랑 국세공무원의 급작스런 비보(悲報)가 전해지며 그와 함께 일한 국세청 상하 동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故조광주 송파세무서 법인납세과장의 사망 소식이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 과장은 잠들어 있는 상태로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 출생자인 조 과장은 평소 몸에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을 유지해 왔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사망 당일 전날 가벼운 음주를 하기는 했지만 몸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루 아침에 동료이자 선배를 잃은 송파세무서 직원들은 말 그대로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는 점에서 당혹스럽기까지 하다는 반응이다.   

조 과장과 함께 일해 온 한 직원은 "평소 직원들 사이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분"이라며 "국세청 내에 큰 선배이기도 한 조 과장은 솔선수범으로 타에 모범이 됐으며 직원들에게 존경 받은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뿐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도 직원들의 모범이 됐다. 특히 부부 금슬은 직원들 사이에서 귀감이 될 정도로 좋았다"며 "갑작스런 소식에 직원들 모두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조 과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다. 지난 2011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에서 근무하던 시절 사무관으로 승진한 조 과장은 원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동작세무서 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1월부터 송파세무서 법인납세과장으로 일 해온 실력파 국세공무원이다.

한편 송파세무서는 직무대리를 통해 조 과장의 빈자리를 채워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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