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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通']

편리해진 연말정산 시스템, '대란(大亂)' 잠재우다

  • 보도 : 2016.02.29 10:42
  • 수정 : 2016.02.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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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3월의 세금폭탄'이라는 논란 속에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던 연말정산.

연말정산으로부터 비롯된 사상 초유의 사태에 일선 세무서 직원들도 민원인들을 위한 별도의 창구를 따로 마련하는 등 적지 않은 고충을 겪었다.

특히 세금을 토해내게 된 납세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세법상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미리보는 연말정산', '편리한 연말정산' 등 국세청이 마련한 연말정산에 대한 친절한 시스템이 이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는 것. 

실제 일선 세무서 직원들은 작년과 달리 올해 연말정산은 편리한 연말정산에 대한 이용방법을 묻는 사례가 늘고 있을 뿐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신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일선 관계자는 "연말정산 관련 문의 전화는 올해도 종종 걸려오지만 지난해와 다른 점은 홈텍스의 '편리한 연말정산' 이용법에 대한 질문이 대다수다. 추가납부에 대한 불평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고 말했다.

다른 일선 관계자는 "사실 세법상으로 지난해와 달라진 건 크게 없다. 하지만 올해는 다양한 전자적 서비스로 납세자들의 신고도 돕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말정산 시스템의 변화는 기업 내에서 직접 직원들의 연말정산을 입력하는 실무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의 한 실무담당자는 "국세청 홈택스가 관련 숫자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고 자료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편해진 것이 사실이다. 실무자 입장에서 업무가 쉬워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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