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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문턱 낮아진다...금리는 내리고 한도는 올리고

  • 보도 : 2022.03.06 13:52
  • 수정 : 2022.03.06 13:52

-KB국민은행 주담대 금리 한달간 0.1~0.2%p 인하
-KB 하나 농협 등 마이너스대출 한도 확대

조세일보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지속하자 일부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낮추기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은행권 가계대출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자 일부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추고 한도를 늘리기 시작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주택자금 실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2%p 인하한다. 

국민은행은 또 7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한도도 확대한다. KB닥터론·KB로이어론·에이스전문직 무보증대출 등 전문직군 대상 상품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으로, KB직장인든든신용대출·KB급여이체신용대출·본부승인 집단신용대출 등 일반 직장인 대상 상품의 한도는 1억원으로 높아진다.

NH농협은행도 지난 1월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고, 지난 달 25일에는 이를 다시 2억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하나은행 역시 지난 1월 말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에서 지난해 8월 이전 수준인 1억5000만원으로 되돌렸다.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낮춘 것은 지난해 말부터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9373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조7522억원 줄어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은행 전체로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각각 2000억원과 4000억원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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