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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금융권 가계대출 7000억 줄었다...작년 5월 이후 첫 감소세

  • 보도 : 2022.02.10 12:00
  • 수정 : 2022.02.10 12:00

- 전년동월비 잔액 증가율은 6.3%...16개월 만에 7% 하회
- 주담대 2.9조 증가했지만 신용대출 등 3.6조 감소

조세일보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지난 1월 중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7000억원 감소해 작년 5월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였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2조9000억원 늘어나 전월보다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그러나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은 3조6000억원 줄어 전체 가계대출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타대출이 줄어든 것은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가계의 생활자금 운용에 여유가 생긴데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규제 확대시행으로 은행 및 상호금융업권의 기타대출이 축소된 영향이다.

최근 3년 사이에 월중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19년 1월(4000억원), 2021년 5월(1조7000억원) 이후 세 번째다. 이에 따라 1월말 현재 전 금융권 가계대출잔액의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도 6.3%로 2020년 9월(6.8%) 이후 16개월만에 7%선 밑으로 내려왔다.
조세일보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1월중 가계대출 동향을 금융업별로 보면 은행권은 주택담보대출이 전세대출(1조4000억 증가)을 중심으로 2조2000억원 증가한 반면 기타대출은 2조6000억원이 줄어 전체적으로 4000억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상호금융 위주로 3000억원 줄어들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급증했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하고 “가계부채의 질적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감원 및 금융권과 합동으로 ‘분할상환TF’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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