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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1월말 가계대출 709조...7개월만에 감소

  • 보도 : 2022.01.31 09:10
  • 수정 : 2022.01.31 09:10

- 주담대 증가폭 둔화되고 신용대출은 두 달 연속 감소

- 당국 규제로 대출 공급 줄고 금리인상으로 수요도 줄어

조세일보
◆…1월말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대 시중은행의 1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의 규제로 대출 공급이 줄어든데다 금리 인상과 자산가격 하락으로 투자 목적의 대출 수요도 감소한 결과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2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8940억원으로 전월(709조529억원)에 비해 1589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은 작년 5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경우 506조6383억원으로 전월(505조4046억원)보다 1조2337억원 늘어났는데 이는 12월(2조761억원)의 비해 증가액이 절반 이하로 축소든 것이다.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38조5308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264억원 줄어 12월(-1조5766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신용대출 한도 규제로 대출 공급이 제한되고 연말연초의 성과급 지급, 주식 암호화폐 등 자산가격 하락으로 투자 목적의 대출 수요도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4~5%대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올해 가계대출 증가 한도는 97조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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