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부지방국세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직원들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6일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중부지방국세청의 행사 참여는 이번이 세 번째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은 물론 헌혈버스 탑승 전 체온 측정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사전 문항 작성 시 밀집될 수 있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좌석간격도 조정했다는 게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 외에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