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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국세청장 취임]

'꼼꼼'과 '깐깐'사이…직원들에게 비친 '김현준'은?

  • 보도 : 2019.07.03 14:57
  • 수정 : 2019.07.04 08:24

새 국세청장에게 바란다
전국 국세공무원 설문조사(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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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직원들은 지난 1일 취임한 '김현준 국세청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실제 그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한 평가를 내리겠지만, 김 청장을 먼 발치에서라도 보거나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는 상당수의 직원들은 김 청장에 대해 들리는 이런 저런 평판(소문)이나 외모, 말투 등 간접 경험만으로 그를 평가할 수밖에 없다.

김 청장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내놓든 이들은 모두 김 청장이 보살펴야 할 국세청 직원들이다.  청장은 2만여 국세청 직원들의 수장으로서 본청과 지방청은 물론, 전국 125개 세무서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열정·워커홀릭' 압도적…'소통·인간적' 이미지도 상당수

조세일보(www.joseilbo.com)가 최근 '김현준 국세청장의 이미지는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33%가 김 청장에 대해 '열정·워커홀릭'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직원들은 '매사에 열정이 넘친다', '주변에 같이 근무하신 분들에게 업무에 열정이라고 들었다', '열정적이고 결단력이 있을 것 같다', '열정이 넘치는 워커홀릭으로 알고 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 '열정이 넘쳐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더 힘들지 않을까 두렵다', '워커홀릭으로, 업무적으로 부담스러울 것 같다' 등의 답변을 내놨다.

두 번째 비중이 높은 답변은 '꼼꼼·완벽·깐깐'이었다. 

'중요하지 않은 부서 없이 모든 업무를 챙긴다', '완벽하고 뛰어난 업무처리', '꼼꼼하게 일을 챙기는 완벽주의자', '깐깐하다는 소문이 많다', '이미지 좋아 보이지만 깐깐해 보인다' 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한 직원은 '봐도 못 본척 들어도 못 들은척 중요한 것만 취하는 국세청장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 있는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소통·인간적'이라는 답변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서는 '소통하려는 관리자 이미지', '서울청장 재임시절 현장소통 자리를 마련해 일선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경청했다', '미소 짓는 모습은 인간적일 것 같다', '꼼꼼하지만 인간적이다. 업무 외적인 부분은 사람이 좋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젊음'이라는 답변과 함께 '스마트', '부드러움', '합리적', '멀티플레이형, '소탈' 등 답변도 나왔다.

한 직원은 '젊은 국세청장으로 국세청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청장'이라고 답했고, '젊고 참신하며 스마트한 이미지다', '민첩·소탈함이 돋보이는 젊고 자신감 있는 멀티플레이형 수장, '겉보기와는 다르게 소탈하면서도 일선 현장을 잘 알고 세심하게 열정적으로 일하는 리더', '부드러운 카리스마', 합리적인 이미지로 반듯하게 일을 할 것 같다'는 등의 이야기도 나왔다.

이 외에도 '엘리트', '조용', '냉철', '기획력', '큰키에 핸섬', '시원한 성격', '세련', '청렴', '샤프', '피부미남'이라는 소수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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