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위해 자리 마련

제20차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 개최
양도소득세 미결자료 처리기한 단축 등 이슈 다뤄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지난 6일 인천청 12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열었다.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중기‧소상공인의 세정지원을 위해 내부위원인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부서별 소관과장, 외부위원인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직능단체, 나눔세무사‧회계사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다.

인천청은 정례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된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지방청‧세무서 차원의 세정지원 뿐만 아니라 법령 개정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본청에 건의하는 등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양도소득세 관련 신고일 이후 발생한 유사재산 매매가액의 시가 인정절차 마련 및 양도소득세 미결자료 처리기한 단축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규열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바쁜 와중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집‧건의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힘을 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