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설 연휴 첫날인 21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귀성길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새벽 4시쯤부터 교통량이 늘어 귀성길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귀성방향은 오전 11시~12 사이에 가장 혼잡하겠으며 오후 7시~9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방향은 오전 9시~10시 사이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정보서비스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울-울산 8시간 10분, 서울-대구 7시간 3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서울-목포 6시간30분,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로는 부산-서울 6시간, 울산-서울 5시간 40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 40분, 목포-서서울 3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전국 교통량은 51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상된다.
이번 명절연휴에는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오는 26일까지 이동 유입이 많은 6개 휴게소에 중점 설치·운영된다. 지역별로 △이천휴게소 △화성휴게소 △안성휴게소 △함평천지휴게소 △백양사휴게소 △진영휴게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