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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업 탐방] 더존비즈온①

초고속 성장 이룬 '더존', 빅데이터·AI기업으로 도약

  • 보도 : 2021.01.11 06:00
  • 수정 : 2021.01.11 06:00

강촌캠퍼스 이전 10년…시총 3조원 넘긴 더존비즈온

핵심 사업인 ERP와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로 24분기 연속 고성장

IT환경에 발맞춰 발 빠르게 대응…더존만의 기업용 SW생태계 구축

지난해 9월 빅데이터와 AI기술로 '디지털 뉴딜' 기업에 선정

조세일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을 응원하기로 하고, 그 방안의 하나로 [기술기업 탐방]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세계적 대공황 위기에 굴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의 현장을 찾아 그 면면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의 사기를 드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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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사진=더존비즈온 홈페이지)

◆ 다양한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

기업정보화 선도기업인 더존은 정보화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이다.

더존은 회계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ERP, IFRS솔루션,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1월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 클라우드와 연계된 클라우드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에 소재했던 더존ICT그룹의 주축인 더존비즈온(대표이사 회장 : 김용우)이 세계적 IT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강원도 춘천의 강촌캠퍼스로 본사를 신축해 이전한 지도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강촌 이전 첫 해인 2011년 한 주당 1만5000원을 겨우 넘어서던 주가는 10년이 지난 2021년 현재 11만원에 이른다. 시가총액은 3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최고경영자이자 오너인 김용우 회장의 안목과 리더십이 만들어 낸 결과다.

업계에서는 더존비즈온의 초고속 발전 배경으로 ERP·IFRS 솔루션과 빅데이터·AI 서비스 개발을 꼽는다.

더존비즈온은 2010년 7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로 전사적자원관리(ERP)사업 수혜와 IFRS(국제회계기준) 회계 솔루션 개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이와 함께 주가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0년 초 1만원 가량이었던 주가는 그해 7월 말 2만원 초·중반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2017년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과 함께 또 한번 크게 올랐다. 13만 ERP 기업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이슈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 시기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4만원 선을 돌파했다. 그해 2월 더존비즈온이 KRX300 지수에 포함되면서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더존비즈온은 핵심 사업인 ERP와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로 24분기 연속 고성장을 이뤘다. 비대면 서비스를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던 더존비즈온에게 코로나19는 오히려 호재로 다가왔다.

지난해 9월엔 빅데이터와 AI 기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 기업에 지목돼 주가가 장중 13만원 중반을 돌파했으며 실제 그달 28일 정식으로 디지털 뉴딜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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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8일 더존비즈온 주가현황 (네이버 금융)

더존비즈온은 2000년에 들어 국내 기업의 ERP 도입과 맞춰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해 큰 성공을 거뒀다.

2010년에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업용 SW에 도입해 ERP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접목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강촌에 D-클라우드 센터와 더존 ICT 그룹 R&D 센터를 개관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더존비즈온은 산업의 흐름을 내다본 발 빠른 대처로 자사만의 기업용 SW 생태계를 구축해 회사의 실적을 떠받치는 핵심 기둥을 만들어냈다.

◆ 4차산업시대… 무한한 성장성 갖춰

더존비즈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회사가 가진 솔루션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IT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더존비즈온이 기업용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일찌감치 클라우드로 확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기업의 다양한 업무환경에 필요한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WEHAGO(위하고)'를 꼽을 수 있다. WEHAGO(위하고)는 2019년 출시된 이후 기업담당자와 세무대리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엔 삼성서울병원과 강원도와 함께 '정밀 의료 빅데이터 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신 ICT 기술을 정밀 의료 플랫폼에 적용한다는 것.

더존비즈온은 이를 바탕으로 중증·희소 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등의 공익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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