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원산지 검증 위반 사례 60선 책자 발간
◆…서울본부세관이 발간한 FTA 원산지 결정기준 위반 사례 60선 전자책 자료집.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수출기업들이 FTA 원산지 결정기준 과정에서 빈번하게 위반 하는 사례를 담은 전자책(e-book)을 발간했다.
9일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FTA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특혜 적용의 적정성 여부를 스스로 점검한 뒤 관련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검증 위반 사례를 모았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서울세관에서 실시한 원산지 검증 위반 사례 중 빈번하게 발생하고, 혼동하기 쉬운 원산지 결정기준 위반 사례를 엄선해 수록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위반내용과 유의사항 뿐만 아니라, 원산지 결정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협정을 품목별로 정리해 동종의 물품을 수출입하는 기업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자료는 관세청 Yes FTA 포털사이트(http://fta.customs.go.kr) 내 FTA자료실>e-Book>원산지검증에 게시되어 기업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FTA 활용 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산지 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