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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9년 경영실적]

⑧ 가계대출 증가율, 기업대출보다 2.3%p 앞서

  • 보도 : 2020.04.10 07:02
  • 수정 : 2020.04.10 07:02

카카오뱅크 가계대출 증가 5조8천억 규모…인터넷은행 급성장
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은 가계대출 줄이고 기업대출은 늘려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제공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기업 대출을 크게 늘려줄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시중 대형은행들은 여전히 가계 대출 중심의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 4곳은 개인대출을 줄여가면서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은행들의 가계부문 여신은 768조1685억원으로 전년의 713조6921억원에 비해 54조4764억원(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기업부문 대출은 1094조2153억원으로 전년의 1039조5473억원과 비교해 54조6680억원(5.3%) 늘어났다. 가계 대출 증가율이 기업 대출보다 2.3%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지방은행 4곳의 가계대출은 경남은행이 6614억원, 광주은행 4756억원, 전북은행 3082억원, 제주은행이 55억원을 각각 줄였다. 이들 4개 지방은행에서 줄어든 가계대출이 총 1조4507억원에 달한다.

기업대출은 경남은행이 9469억원, 광주은행 9626억원, 전북은행 1592억원, 제주은행이 2319억원을 각각 늘려 총 2조3006억원에 이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가계부문 대출이 148조3026억원으로 전년의 141조6529억원에 비해 6조6497억원 증가했다. 기업부문 대출은 140조5942억원으로 전년의 132조8331억원 대비 7조7611억원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대출이 181조5319억원으로 전년보다 11조7199억원 늘었고 가계대출은 35조400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조314억원 많아졌다.

신한은행의 가계대출은 116조3778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5883억원, 기업대출이 137조687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조9045억원 각각 늘었다.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이 112조4466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2577억원 많았고 기업부문 대출은 107조693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5803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이 각각 115조608억원, 134조2201억원으로 조사됐고 우리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19조8341억원, 123조2504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2조9802억원, 30조924억원을 기록했고 대구은행은 각각 11조3747억원과 29조298억원을 나타냈다.

KDB산업은행은 가계대출이 전년보다 3306억원 줄어든 3675억원, 기업대출이 전년보다 6조9802억원 증가한 127조9790억원으로 드러났다.

한국씨티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11조6115억원, 기업부문 대출 9조660억원을 기록했고 SC제일은행은 각각 27조9309억원, 12조5117억원으로 집계됐다. Sh수협은행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14조1144억원, 19조2792억원을 보였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가계부문 대출은 14조8803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7977억원 급증했다. 케이뱅크의 가계부문 대출은 1조4153억원을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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