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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9년 경영실적]

③ 은행, 순익 악화에도 BIS 기본자본비율↑…재무구조 안정

  • 보도 : 2020.04.03 07:02
  • 수정 : 2020.04.03 07:02

한국씨티은행 기본자본비율 18.76%로 1위…0.58%p 올라
총자본비율 평균 15.50% 달해, 바젤Ⅲ 기준의 2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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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제공

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순익 악화에도 BIS(국제결제은행) 기본자본비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은 BIS가 권하는 기준을 훨씬 넘겨 은행들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BIS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평균 13.41%로 전년의 13.36%에 비해 0.0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평균 계산에서 제외시켰다.

BIS 자본비율은 국제결제은행이 제정한 위험자산 대비 은행 자산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은행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바젤Ⅲ에서는 은행들이 기본자본비율을 6% 이상으로 가져갈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국내 은행의 평균 BIS 총자본비율은 15.50%로 전년의 15.56%에 비해 0.06%포인트 하락했으나 바젤Ⅲ에서 권하는 8% 수준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은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BIS 총자본비율이 10.5% 이하로 떨어지면 배당정책이 제한되고 8% 이하일 경우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 조치를 권고 받게 된다.

국내 영업중인 은행 가운데 기본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씨티은행으로 18.76%를 나타냈고 가장 낮은 곳은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로 10.09%를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말 기본자본비율이 전년의 18.18%에 비해 0.58%포인트 증가한 18.76%로 조사됐다. 총자본비율은 전년보다 0.63%포인트 상승한 19.56%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기본자본비율이 14.68%로 전년의 14.33%에 비해 0.35%포인트 늘었고 총자본비율도 15.85%로 전년의 15.52%에 비해 0.33%포인트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1.97%, 총자본비율이 14.47%를 나타냈고 신한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3.30%, 총자본비율이 15.91%를 보였다.

NH농협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2.65%, 총자본비율이 15.19%를 기록했고 하나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3.87%, 총자본비율이 16.11%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은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이 각각 13.17%, 15.40%를 기록했고 부산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4.08%, 총자본비율이 16.12%에 이르렀다. 대구은행은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이 각각 12.90%, 14.42%로 조사됐다.

KDB산업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2.13%, 총자본비율이 14.05%에 이르렀다. SC제일은행은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이 각각 14.78%, 16.89%를 기록했고 경남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2.90%, 총자본비율이 15.34%를 기록했다.

Sh수협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2.32%, 총자본비율이 13.59%를 나타냈고 광주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3.77%, 총자본비율이 16.02%에 달했다.

전북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1.47%, 총자본비율이 14.12%를 보였다. 제주은행은 기본자본비율이 11.85%, 총자본비율이 14.91%를 나타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 기본자본비율이 13.14%로 전년에 비해 0.35%포인트 떨어졌고 총자본비율도 0.37%포인트 내린 13.48%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은 바젤Ⅰ의 기준을 적용해 바젤Ⅲ에 비해 BIS 규제가 다소 완화되어 있다.

케이뱅크는 기본자본비율이 10.09%로 전년보다 5.85%포인트 하락했고 총자본비율은 10.88%로 전년에 비해 5.65%포인트 급락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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