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은행

[은행 2019년 경영실적]

② 산업은행 작년 ROE 1.73% 업계 최저…전년의 1/6 토막

  • 보도 : 2020.04.02 07:05
  • 수정 : 2020.04.02 07:05

인터넷은행 제외 평균 ROE 7.10%…전년보다 53bp 하락
농협은행 ROE 9.27%로 132bp 급상승, ROA도 7bp 상승

0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제공

국내 은행들의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와 총자산순이익률(ROA)이 전년에 비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투입된 자본과 자산이 전년보다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보여준다. ROA는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눠 얻는 수치로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은행들의 ROE는 평균 7.10%로 전년의 7.63%에 비해 53bp(1bp=0.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ROA도 0.54%로 전년보다 4bp 줄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평균에서 제외됐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가운데 KDB산업은행의 지난해 ROE는 전년보다 910bp 급락한 1.73%를 기록하며 업계 최저 수준을 보였다. ROA도 96bp 하락한 0.20%를 나타냈다.

산업은행은 2018년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환입액 1조3410억원이 들어오면서 순익이 급증했으나 지난해에는 투자주식 손상차손 5429억원 발생으로 순익이 급격하게 떨어진 때문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ROE가 9.27%로 전년의 7.95%에 비해 132bp 증가했고 ROA는 0.50%로 전년의 0.43%에서 7bp 증가했다. 주요 대형 시중은행 가운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ROE가 8.72%로 전년동기보다 11bp 늘었고 ROA는 0.66%로 전년 수준과 같았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ROE가 6.57%, ROA가 0.50%로 전년에 비해 각각 –113bp, -8bp를 나타냈다.

신한은행은 ROE가 8.48%로 전년의 9.33%에서 85bp 감소했고 ROA도 0.59%로 전년의 0.67%에 비해 8bp 줄었다.

하나은행은 ROE가 8.55%로 전년의 8.30%와 비교해 25bp 증가했고 ROA는 0.62%로 전년의 0.61%에 비해 1bp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ROE가 8.36%로 전년의 8.82%에 비해 46bp 감소했고 ROA도 0.55%로 전년 0.60% 대비 5bp 낮아졌다.

부산은행은 ROE가 7.35%, ROA 0.68%를 각각 기록했고 대구은행은 각각 6.28%, 0.51%로 집계됐다.

한국씨티은행은 ROE가 4.58%, ROA가 0.54%를 보였고 SC제일은행은 각각 6.97%, 0.42%를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ROE가 5.41%, ROA가 0.47%로 나타났고 Sh수협은행은 각각 7.68%, 0.56%를 보였다.

광주은행은 ROE가 9.83%, ROA가 0.75%로 조사됐고 전북은행은 각각 8.08%, 0.65%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ROE가 5.72%, ROA가 0.46%를 나타냈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ROE가 1.07%, ROA가 0.07%로 조사됐고 케이뱅크는 각각 –43.82%, -3.62%를 기록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