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은행

[은행 2019년 경영실적]

⑦ 은행 총수신 증가율 8.8%…대출금 증가 2.0%p 앞서

  • 보도 : 2020.04.09 07:09
  • 수정 : 2020.04.10 15:51

카카오뱅크 대출금 증가액 5조8천억…업계 8위 부상
한국씨티은행·전북은행 대출금 증가율 역성장 '눈길'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제공

은행들의 총수신액 증가율이 대출금 증가율을 앞서고 있다. 은행에 맡겨 불어나는 돈의 속도가 은행들이 돈을 빌려주는 증가율보다 높아 은행에 현금이 차곡차곡 쌓아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총수신액은 1995조5281억원으로 전년의 1834조9328억원에 비해 160조5953억원(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개 은행들의 대출금은 지난해 말 1810조8302억원으로 전년의 1696조1373억원보다 114조6929억원(6.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총수신 증가율이 대출금 증가율을 2.0%포인트 앞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 총수신이 20조7119억원으로 전년의 10조8116억원에 비해 9조9003억원 늘었다. 대출금은 14조8803억원으로 전년의 9조826억원보다 5조7977억원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대출금 증가액은 대형 시중은행 6곳과 KDB산업은행에 이어 업계 8위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대출금 증가는 은행의 수익과 직결되면서 지난해 흑자를 끌어낸 원동력이 됐다.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총수신액과 대출금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총수신이 344조7563억원으로 전년보다 29조8181억원 늘었고 대출금은 280조7102억원으로 전년보다 15조1408억원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총수신이 141조9994억원으로 전년보다 13조5008억원 불어났고 대출금은 211조7062억원으로 13조5885억원 늘었다.

신한은행은 총수신이 313조427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1조6858억원, 대출금은 239조1844억원으로 18조1409억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총수신이 262조4490억원으로 전년보다 14조9815억원, 대출금이 215조5862억원으로 10조618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총수신이 295조7331억원, 대출금 235조811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4조6237억원, 17조7585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총수신이 290조3150억원으로 전년보다 15조251억원 늘었고 대출금은 233조146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조3795억원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은행의 총수신과 대출금은 각각 48조3545억원, 42조3220억원을 보였고 대구은행은 각각 46조6003억원, 40조176억원으로 집계됐다.

KDB산업은행은 총수신이 42조7364억원으로 3조6244억원 증가했고 대출금은 138조1987억원으로 6조8659억원 늘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총수신과 대출금이 각각 28조9238억원, 19조4998억원을 나타냈고 SC제일은행은 50조5281억원, 37조9776억원을 보였다.

경남은행은 총수신이 34조2449억원, 대출금이 30조3738억원을 기록했고 Sh수협은행은 각각 31조8845억원, 33조1426억원에 달했다.

광주은행은 총수신과 대출금이 각각 20조8138억원, 18조1882억원을 나타냈고 전북은행은 각각 14조4325억원, 13조7697억원을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총수신과 대출금이 전년에 비해 줄었다.

제주은행은 총수신이 5조3327억원, 대출금 4조9003억원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총수신이 2조2846억원, 대출금이 1조4153억원을 나타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