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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행복한 투자노트]

업종 1등 기업에 투자해야 투자수익 보장

  • 보도 : 2019.11.12 08:00
  • 수정 : 2019.11.12 08:00

“네네.. 어머니..발코니 샷시는 이렇게 교체하고요...또 거실 바닥은 이걸로..그럼
씽크대는 어떤 제품으로 해드릴까요?“
“친구들이 그러는데 부엌 싱크대는 O O 제품이 좋다더라.. 그걸로 하지 뭐..”

필자의 어머니께서 전세를 주고 있는 아파트를 월세로 변경하기 위해서 실내 인테리어를 새로이 하시는데 발코니 샷시하고 주방 씽크대는 정확하게 업종 1등 기업으로 주문하시는 모습을 뵌 적이 있다.

역시 시장을 리드하고 분야별 업종에서 1등 기업에 대한 인지도나 소비자들의 신뢰감은 무시할 수 없는 그 회사의 자산이라고 생각된다.

부동산에 투자할 때에도 무조건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투자하라고 한다.이유는 해당 지역이 가격이 상승하면 제일 먼저 그리고 많이 상승할 것이고 하락시기에도 가장 늦게 하락하거나 하락폭이 제일 작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앞장 거래량과 관련된 투자에서 언급을 했듯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대화에 나오고 화제꺼리가 되는 종목은 업종 대표주(1등 기업)나 어느 지역 부동산의 랜드마크 아파트일 것이다.

업종 1등 기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는 해당 산업이나 업종에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그만큼 나름 꾸준한 매출액을 보일 것이고 이익도 어느 정도는 확보해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번째로는 단골 고객 내지는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신제품 출시나 새로운 서비스의 제공에 있어서 입소문 마케팅이 자연스레 이루어지겠고 일반 중소기업이나 변방의 기업의 경우처럼 홍보가 안 되어서 판매에 애를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요즘에는 SNS나 게릴라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가동해서 신제품 출시나 새로운 사업에 진출을 해도 빠른 시간에 인지도를 올릴 수 있다.

세 번쨰는 간접투자 즉, 펀드나 기타 투자 상품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는 종목이 업종대표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주식의 선순환 구조가 되어 있다. 국내 펀드 중에서는 아예 '업종 대표주' 제목을 걸고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펀드도 많고 대부분의 펀드에서 기본 포트폴리오로 업종 대표주,1등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추가로 알아야 할 사항은 반대로 만약에 업종 대표주인 1등 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그룹이 해산하는 등 무너지게 되면 해당 업종에서 두 번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2등 기업에 투자가 몰리고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팁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전례를 봐도 라면,화장품,자동차,제과 등 한때는 시장을 지배하던 1등 기업이 공업용 유지파동이나 IMF 외환위기 등으로 무너질 때 만년 2위 기업이 이제는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다.

주식에 투자를 하고는 싶은데 어떤 종목을 고를지 고민스러운 독자라면 일단 시장의 전체적인 악재로 인해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업종 대표주(1등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면서 바람직한 투자라고 생각된다.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약력] 전 한미은행,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보험연수원·능률협회 강사,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인카금융서비스 자산관리센터장 [자산관리 문의 이메일]moneym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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