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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행복한 투자노트]

거래량만 봐도 주가흐름 알 수 있어

  • 보도 : 2019.10.29 08:00
  • 수정 : 2019.10.29 08:00

투자라는 것은 내가 어떤 무언가를 사서 보유하고 있다가 다시 판매할 의사표시를 했을 때 누군가가 내가 구매한 가격보다 더 가치를 인정해주거나 시장에서 해당 물건(증권)의 가치가 상승해서 일정한 이익을 보고 되파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 무언가는 부동산이 될 수도 있고 주식 등의 증권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유무형의 일정한 자산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이 매도하고자 하는 자산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

여기서 우리는 '가격결정'의 원칙을 알아볼 수 있는데 가격의 결정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점에서 정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이 되려면 잦은 매매거래를 통해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되는 점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시기에 일반화된 가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가격이 결정되기까지의 전제조건은 일정한 매매거래를 통해서 수요와 공급이 확인되어야 하겠고 수요와 공급 중 어느 것 하나가 일방적으로 많아지면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거래량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량은 당일 이루어진 매수와 매도 거래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어떤 종목의 주가가 바닥권에 있을 때 대량 거래는 향후 주가가 상승을 한다는 예측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상승장에서의 대량 거래량은 매수와 매도의 비중에 따라서 주가 상승과 하락을 결정하는 참고가 될 수 있다.

예전부터 주식투자의 지침 중에는 '주식 거래량은 항상 주가에 선행 한다'라는 말이 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두 개의 아파트를 두고 끝까지 투자가 고민되면 포탈사이트에서 두 아파트를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즉, 검색결과 개수가 많은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투자라는 것인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해보고 많은 카페나 블로그 및 뉴스나 기사에 등장했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도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주 주가를 조회해보고 관심을 주고 이슈가 되는 종목은 그만큼 거래량도 많기 때문에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는 것이다. 평소에 거래량도 많지 않고 주가도 크게 변화 없이 움직이는 말 그대로 조용한 어떤 주식에 어느날 갑자기 대량 매수주문이 들어와 대량 거래가 발생한다면 신규 세력이 진입했다고 해석 할 수 있고 그 세력이 기관이나 외국인이건 큰손인 개인이건 일단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고점이나 상당히 주가가 단기간에 오른 어떤 종목에 대량 거래를 동반한 음봉이 나왔다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주가가 하락하다가 갑자기 상승할 때 직전의 고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직전 고점 당시의 거래량을 살펴보고 직전 고점의 거래량을 넘어서지 못하면 다시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겠다. 거래량은 현재의 상황이 과거로부터 어떠했는지를 알고 살펴보면 거래량의 급증이 하나의 시그널로 다가와서 매수나 매도 여부를 결정하는 좋은 정보이다.

이처럼 일단 거래량을 살펴보고 평소보다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면 전후의 주가의 흐름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고 가장 단순하면서 의외로 많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투자 참고요소라고 할 수 있다.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약력] 전 한미은행,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보험연수원·능률협회 강사,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인카금융서비스 자산관리센터장 [자산관리 문의 이메일]moneym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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