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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포함 20개 회계법인,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

  • 보도 : 2019.09.26 12:00
  • 수정 : 2019.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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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을 포함한 20개 회계법인이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됐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까지 등록을 신청한 회계법인 중 20개 회계법인이 상장사 감사인으로 1차 등록됐다고 밝혔다.

대형회계법인(소속회계사 600명 이상) 중에선 삼일· 삼정·한영·안진회계법인, 중견회계법인(소속회계법인 120명 이상) 중에선 삼덕·대주·신한·한울·우리회계법인이 선정됐다.

중형회계법인(소속 회계사 60명 이상) 중에선 이촌·성도이현·태성·인덕·신우·대성삼경·서현·도원·다산회계법인, 소형회계법인 중에선 안경·예일회계법인이 상장사 감사인으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상장회사를 감사하려는 회계법인은 인력, 물적설비 및 업무방법 등 일정한 등록 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등록을 해야 한다. 상장회사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금융위에 사전 등록한 회계법인만 상장회사 감사인이 될 수 있도록 한 것.

오는 1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회사기준)부터 적용되며, 이를 위해 금융위는 지난 5월 1일부터 등록신청을 받았다.

금융위는 이번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내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직권지정 포함)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선정될 수 있고, 그 외 상장회사와 자유수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1차 등록 회계법인은 감사인 지정 상장회사와 자유수임 상장회사 모두를 감사할 수 있지만, 2차 등록 회계법인은 감사인 지정 상장회사 중 주기적 지정 회사는 감사할 수 없다. 3차 등록 회계법인은 이와 더불어 자산 2조원 이상 자유수임 상장회사 감사를 못한다.

금융위는 이달까지 등록을 신청한 나머지 23개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2차(오는 12월), 3차(내년 1월)에 거쳐 순차적으로 등록심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상장회사 감사계약 시 유의해야 되는 몇 가지 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금융위는 2020사업연도부터 신규로 감사계약을 체결하려는 상장회사는 감사계약 체결 전에 등록된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감사계약 체결 가능 여부는 감사계약 체결시점 등록여부로 판단된다.

또 금융위는 감사인 등록제 시행 전에 3년 단위로 감사계약을 체결한 상장회사도 기존 감사인이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경우에는 새로운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장회사 감사인은 등록된 이후에도 등록요건을 유지해야 하며 등록요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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