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은 5G 시대 글로벌 방송통신 환경 변화와 미국 및 유럽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전략 등을 검토하는 '5G 시대 방송통신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38층에 위치한 율촌의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율촌 관계자는 세미나의 개최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5G 시대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5G 환경 하에서 방송과 통신 간의 융합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5G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주파수 확보 등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제 우리나라 방송통신산업이 5G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어떠한 발전 전략을 가져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송통신 환경 변화에 따라 율촌은 '5G 시대 방송통신산업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5G 시대 글로벌 방송통신 환경 변화', '미국 및 유럽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전략' 등에 대해 검토하고, 기타 '다양한 방송통신산업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율촌의 박정관 전문위원이 맡는다.
율촌의 박해식 공정거래그룹 대표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KISDI 정용찬 박사가 '5G 시대 글로벌 방송통신 환경 변화 - 데이터 경제 생태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세션 2.에서는 한양대 전범수 교수가 '미국 및 유럽의 해외사업자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율촌의 한승혁 변호사가 '국내 사업자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세션 3.은 종합토론으로 이화여대 김상택 교수가 좌장이 돼 SKT 이상헌 실장, 잉카리서치 이종기 대표, 전남대 주정민 교수, KT 최영석 상무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선착순으로 6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