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에서 30일 재능 기부 및 생활물품 기증 바자회 '꽃보다 나눔' 행사를 열었다.
법무법인 화우는 30일 화우연수원에서 재능 기부 및 생활물품 기증 바자회인 '꽃보다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우 관계자는 "'꽃보다 나눔'은 화우 사내봉사동호회인 '나누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후원의 날 행사"라며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기증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는 의류 및 생활용품부터 명품 넥타이 등 고가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며 "재능기부에서는 디퓨저, 수제비누를 비롯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 등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화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접수된 물품은 총 500여 점으로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10여개의 장애인 및 차상위계층 지원 단체로 후원된다.
화우는 지난 2015년에도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25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불우이웃돕기 추가 모금액을 '성바오로의집' 등 후원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화우 임승순 대표변호사는 "바쁜 업무에 가려졌던 화우 구성원들의 재능과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전 직원들이 '나눔'이라는 목적 아래 하나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