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 직원들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샬롬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불빨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받는 이웃을 위로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세관은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쌀 200kg와 성인용 기저귀 4박스를 마련해 기증했다.
또한 세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발로 밟아 이불 빨래를 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가을을 맞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샬롬의 집은 현재 지체장애인 2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관은 2014년부터 방문해 사랑의 집밥 나눔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훈 김포공항세관장은 "건강한 사람도 이불빨래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생겨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우리주변의 지역사회를 돕는 봉사활동을 더 넓혀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