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차장, 인천 민간업체 소통 및 현장직원 격려
해외직구 수입량, 4년 동안 '3배 증가'
◆…이명구 관세청 차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인천세관 관할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인 허브넷을 방문해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성장에 따라 지식재산권 침해물품과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물품이 주로 통관되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5년간 해외직구 수입물량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9년(4천298만건)→2020년(6천357만건)→2021년(8천838만건)→2022년(9천612만건)→2023년(1억3천144만건).
이날 이 차장은 해외직구 물품 통관을 위해 주말과 야간에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인천 소재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해외직구를 통한 불법·유해제품 반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통관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사가 중요하다"며 "마약류와 불법·유해제품 등의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