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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지지율 33%, 부정 2%p↑…근로시간 개편안 '반대' 56% [한국갤럽]

  • 보도 : 2023.03.17 11:09
  • 수정 : 2023.03.17 11:14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잘하고 있다' 33%, '잘못하고 있다' 60%

부정 이유, 대일 외교 지적 사례 많아

정당 지지도, 국힘 34%, 민주당 33%...양당 격차 1%p 좁혀져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찬성 36%, 반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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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소폭 하락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3주차 정례 여론조사(응답률 9.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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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지난 조사(3월 2주차)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34%→33%)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58%→60%)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18%)을 꼽았다. 그 다음 '외교'(9%), '일본 관계 개선'(7%),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주관/소신'(이상 5%),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 '외교'(이상 15%),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 '노동 정책/근로시간 개편안'(이상 4%), '인사(人事)', '검찰 개혁 안 됨/검찰 권력 과도',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긍·부정 평가 이유의 최상위는 지난 조사와 비슷했다.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변제 배상안과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부정 평가 이유에서 노동 정책보다 대일 외교 문제를 지적한 사례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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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무당층 26%, 정의당 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38%→34%)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32%→33%)했다.

양당 격차는 3월 1주차에 10%포인트까지 벌어졌다가 점차 줄어들어 이번 조사에 1%포인트까지 좁혀졌다.

한국갤럽은 "올해 설 이후 국민의힘 당권 경쟁 가열과 함께 나타났던 양대 정당 간 괴리는 이번 주 들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 '불규칙·장시간 노동, 삶의 질 저하 우려되어 반대한다'는 응답이 56%에 달했다. '바쁠 때 몰아서 일하고 길게 쉴 수 있어 찬성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의견 유보 8%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부정적 시각이 우세하며, 특히 30·40대와 사무직(이상 60%대 후반) 등에서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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