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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41% "4월 환율 상승 전망"

  • 보도 : 2023.03.17 10:46
  • 수정 : 2023.03.17 10:46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강세

연준 금리인상폭 축소 기대감...금리보합 응답 45%

물가하락 응답 20%..."물가안정 흐름 가시화"

조세일보
◆…금융투자협회 제공
 
채권전문가 100명 중 41명은 다음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8~13일 채권업계 종사자 8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41명이 4월 환율상승에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월(26명) 대비 15명 증가한 것이다.

협회는 "미국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 확대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4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4%로 전월(7%) 대비 3%p 낮아졌다. 환율하락(달러약세, 원화강세)은 경상수지 악화(수출감소, 수입증가), 성장률 저하, 안전자산 선호증가, 채권수요 증가, 금리하락(채권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환율 채권시장 지표(BMSI)는 63.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81.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47%로 전월(53%) 대비 6%p 하락했다. 금리보합 응답자의 경우 45%로 전월(37%)대비 8%p 상승했다.

미국 금융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와 연준의 금리 인상폭 축소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전망 BMSI는 61.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57.0) 대비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14%로 전월(22%) 대비 8%p 하락했고, 응답자의 20%가 물가하락에 응답해 전월(13%) 대비 7%p 상승했다.

협회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하락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가시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BMSI는 106.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91.0)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종합 BMSI는 93.6으로 전월(81.3) 대비 상승했다. 한·미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미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연준의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4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BMSI가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뜻하며 100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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