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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논란에 강보합"... 尹대통령 지지율 '긍정 34.4% vs 부정 63.2%'

  • 보도 : 2022.09.19 09:43
  • 수정 : 2022.09.19 09:43

19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긍정평가 34.4% 2주째 소폭 상승... 긍·부정 격차 28.8%p

민주 46.2% vs 국힘 38.3%... 민주↓, 국힘↑

리얼미터 "與는 이준석, 野는 이재명 사법 리스크로 출렁 가능성"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34%대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부정평가는 소폭 내린 63%대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면서도 지난주 대비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16일(9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8%p 오른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였다.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2주차 조사에서 8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반등, 33.6%까지 3주 연속으로 상승했지만, 지난달 마지막 주에 32.3%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달 들어 소폭 올라 32.6%를 기록했고, 이번 조사에서도 34.4%로 오름세를 보였다.

긍정평가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8%p↑), 60대(6.8%p↑), 가정주부(6.7%p↑), 대구·경북(6.2%p↑)에서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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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 <사진=리얼미터>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4%p 내려간 63.2%(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3.4%)로 조사됐다. 긍·부정 차이는 28.8%p다.

부정평가는 무직·은퇴·기타(5.7%p↑), 20대(3.3%p↑), 대전·세종·충청(2.0%p↑), 국민의힘 지지층(1.6%p↑) 등에서 높았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를 보면, 지난주 14일과 15일 긍정평가는 각각 35.3%와 35.1%를 기록했다. 그러나 영빈관 논란이 발생한 이후인 16일 금요일 33.5%로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정지지율과 관련 이번 조사에 대해 "최근 경제와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정치권과의 거리두기에 나서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인 것으로 평가한다"며 "주 중반 35%선을 넘었지만 후반들어 '영빈관' 논란에 하락하며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는 주 순방 외교가 예정된 가운데 바이오·반도체·통화 스와프·강제 징용 등과 관련된 가시적 성과 도출 여부에 따라 지지율의 방향성이 영향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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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사진=리얼미터>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소폭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3.1%p 오른 38.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2.2%p 내린 46.2%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3.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의 지지율과 관련 "'정진석 비대위'의 출범으로 당 안정화 기대 속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해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준석 변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법원 판결도 나올 예정인 만큼 지지율이 출렁거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과 관련해선 "'김건희 특검' 주장 등 대여 투쟁을 본격화했지만 약세였고,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하락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사법 리스크' 관련 이슈가 속속 불거지는 가운데 당 대처에 따라 중도층과 무당층, 수도권 민심도 같이 출렁거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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