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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두달 만에 30%대로 반등, 6%p↑

  • 보도 : 2022.09.16 11:14
  • 수정 : 2022.09.16 11:14

긍정 33%, 부정 59%...긍정 6%P↑, 부정 4%P↓

대전‧세종‧충청 14%p↑, 70대 이상 11%p↑...지지층 결집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8%, 민주당 31%...국민의힘 2%p↑, 민주당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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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두 달 만에 20%대를 벗어나 3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15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3주차 정례 여론조사(응답률 10.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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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지난 9월 1주차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6%포인트 상승(27%→33%)했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63%→59%)했다. 지난주는 추석 연휴로 인해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7월 4주차 조사에서 취임 후 첫 20%대 지지율을 기록한 이후 소폭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두 달 간 20%대 지지율에 머물러 있다가 이번 주 30%대로 반등했다.

부정평가도 7월 3주차부터 첫 60%대를 기록하며 줄곧 머물다가 이번 주 60%를 밑돌았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두 달 만에 20%대를 벗어났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7%), 70대 이상(62%) 등에서 가장 많고, 추석 전인 9월 첫째 주와 비교할 때도 이들에게서의 변화가 큰 편"이라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인사(人事)'(이상 1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김건희 여사 행보', '독단적·일방적', '외교'(이상 4%), '정책 비전 부족', '여당 내부 갈등', '직무 태도'(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7월 초부터 부정 평가 이유에서 줄곧 20% 넘는 비중을 차지했던 '인사' 문제가 이번 주에는 11%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9%),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7%), '주관·소신'(6%), '서민 정책·복지', '결단력·추진력·뚝심', '외교', '전 정권 극복',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20대 20%(4%p↑), 30대 17%(4%p↑), 40대 20%(5%p↑), 50대 35%(3%p↑), 60대 48%(7%p↑), 70대 이상 62%(11%p↑)로 전 연령대에서 오름세를 보였고,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상승폭이 컸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서울 34%(6%p↑), 인천‧경기 28%(3%p↑), 대전‧세종‧충청 37%(14%p↑), 광주·전라 15%(2%p↑), 대구·경북 44%(1%p↑), 부산·울산·경남 42%(7%p↑)로 대전‧세종‧충청에서 상승폭이 크고 전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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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 정의당 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이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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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정계 주요 인물 8명에 대한 호감도 여부를 설문한 결과, ‘호감 간다’는 응답 기준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41%, 홍준표 대구시장 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4%, 유승민 전 의원 30%, 한동훈 법무부 장관 28%, 이낙연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각각 27%, 이준석 전 대표 24%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성별로 보면 홍준표·유승민·이준석은 모두 남성에서의 호감도가 여성에서보다 10%포인트 이상 높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오세훈(64%), 홍준표·한동훈(55%), 안철수(39%) 순, 진보층에서는 63%가 이재명에게 호감을 표했다. 유승민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호감도는 성향 보수층(25%)에서보다 진보층(40%)에서 더 높고, 이낙연과 이준석은 성향별 차이가 크지 않은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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