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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인플레이션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가상화폐 시장을 위협하는 가운데 특급 악재가 터질 수 있다는 주장이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최고경영자 아더 헤이스(Arthur Hayes)는 팟캐스트 뱅크리스(Bankless)와 인터뷰를 통해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더리움의 병합(업데이트)이 다시 연기되거나 실패할 가능성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나와 많은 사람들은 이더리움의 합병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개발자들이 2014년부터 그랬던 것처럼 이 일에 몰두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5, 6, 7년 동안 충분히 들어왔던 지분증명에 대한 소문의 반복에 가깝다는 점에서 현재 시점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100% 확언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즉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임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분증명이 작동하는 방식과 현재의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이 호환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만, 현재 병합이 될 것이라는 어떤 증거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분증명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밝히고, 모든 다른 응용프로그램이 지전과 동일하게 작동한다는 것을 공개하는 동시에 개발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버그가 없음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헤이스는 “실제로 오는 15일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나에게 확인시켜 달라”라며 “현재 나에게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많은 사람들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