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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키즈' 김용태 "'비대위 무력화' 가처분신청 않겠다"

  • 보도 : 2022.08.09 14:50
  • 수정 : 2022.08.09 14:50

김용태, 기자회견 취소... "당 민주주의 수호에 최선 다할 것"

류여해, '복당' 기자회견... "이준석과 '국바세', '선당후사' 하라"

조세일보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이 지난 7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키즈'이자 '이핵관(이준석 대표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김용태 최고위원은 9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직무대행에게 비상대책위원장 임명권을 주는 당헌개정안 의결에 대한 입장과 향후 정치행보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김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책임 있는 보수정당의 일원으로서 국가재난상황에 준하는 호우상황에서 기자회견을 취소하겠다. 이 순간 무엇이 국가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중요한 것인지 고민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효력정지 가처분은 신청하지 않겠다. 하지만 당의 민주주의와 절차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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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복당 기자회견 중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現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이 대표 측의 '가처분신청'과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활동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류 전 최고위원은 "당의 미래를 사법부 판단에 맡기는 건 자제해야 한다"며 "제가 억울해서 해 봤지만 너무 어려운 싸움이기에 모두가 선당후사의 자세로 비대위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도 기다리고 침묵해야 한다. 국바세도 멈춰야 한다. 가처분은 당을 흔드는 지름길 될 수 있다. 당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가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당이 역할을 하는 데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2017년 12월 당시 당 대표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방해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됐다. 지난 3월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나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하자 국민의힘을 상대로 '당원 임시지위' 가처분을 신청한 결과 당원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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