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분사 5주년 맞아 주요 성과 공개

네이버웹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 3월 기준 1억8000만명으로 2017년 분사 당시보다 291% 늘었다.

네이버웹툰이 구축한 스토리테크 플랫폼 모델은 웹툰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모델’과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아마추어 콘텐츠 모델’로 나뉜다.

네이버웹툰, 라인웹툰, 웹툰, 라인망가 등 웹툰 서비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8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북미,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화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아마추어 승격 시스템, 공모전 등으로 현지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과 왓패드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600만명이고 누적 작품 수는 10억편에 달한다.

연간 거래액은 분사 때보다 338% 급성장한 1조500억원을 기록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이 만든 플랫폼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먼저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됐다”며 “지난 5년 간의 성장보다 다가올 5년의 성장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