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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평균 카드사용액 9.4%↑…‘소비회복’에 신용카드 등 이용 증가

  • 보도 : 2022.03.22 12:00
  • 수정 : 2022.03.22 12:00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지난해 일평균 카드사용액이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1년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의하면 2021년중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4% 늘었다.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규모가 전년대비 각각 10.2%, 7.6%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2019년 2.1% 늘었고 2020년 5.0%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3.6% 증가 전환했다. 반면 선불카드는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일부가 선불카드로 지급돼 사용량이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5.8% 감소했다.

결제형태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의 영향 등으로 2021년중 모바일기기(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결제 이용규모(일평균 1.0조원, 잠정치)가 큰 폭 증가(+16.2%)한 반면 대면결제는 소폭 증가(+2.9%)한데 그쳤다. 전체 결제중 비대면결제 비중은 2021년 4분기중 40.1%를 기록했다.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규모가 큰 폭 증가(+15.3%)한 가운데 실물카드를 이용한 결제규모는 소폭 증가(+2.2%)했다. 특히 모바일기기 기반의 비대면결제뿐 아니라 대면결제도 결제단말기(카드 단말기, QR코드 등)에 실물카드 대신 모바일기기를 접촉하는 결제방식이 확산세를 지속했다.

본인인증 방식별로 보면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일평균 1조1000억원)에서 카드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편의성 선호 등으로 확대 추세를 보이며 2021년 4분기중에는 그 비중이 46.3%를 차지했다. 카드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중 핀테크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2021년 4분기중 64.6%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용카드의 경우 소비유형별로 보면 2021년중 이용규모는 전자상거래(전년대비 +21.5%)와 여행(+20.5%)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음식점, 자동차는 각각 2.2%, 1.9%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2021년중 모든 지역에서 신용카드 이용규모가 증가했다.

2021년중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일평균 18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앞수표는 5만원권 지폐 이용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10.4% 감소한 반면 어음 등은 전자어음을 중심으로 6.3% 증가했다.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87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9.7% 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비대면 금융거래 선호 등에 따라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펌뱅킹 규모가 증가했다. 타행환공동망 등을 통한 이체규모가 증가한 반면 CD공동망을 통한 이체규모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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