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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세…“실적 악화 우려”

  • 보도 : 2021.12.16 11:26
  • 수정 : 2021.12.16 11:26

조세일보
◆…주요 11개 손해보험사 2021년 10, 11월 자동차손해율. 자료=손해보험협회 제공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11월 위드코로나 실시에 따른 자동차통행량 증가 등으로 사고가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12월에는 손해율이 증가하고 있어 보험업계는 손해보험회사들의 급격한 실적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의하면 주요 11개 손보사의 1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평균  91.1%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평균 86.1%와 비교해 5.0%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0.3%p 개선됐다.

11개 손보사 중 흥국화재와 하나손보는 손해율이 좋아졌다. 전달보다 각각 0.05%p, 0.45%p 나아졌다.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AXA손해보험 등은 각각 3.8%p, 8.1%p, 4.5%p, 1.2%p, 7.0%p, 5.1%p, 3.0%p, 4.7%p, 18.2%p 상승했다.

손보업계는 자동차 사고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사고건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될 경우 손보사들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요금이 인상됐고 도장재료비, 부품가격 등의 원가인상 요인을 감안하면 손보사들의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통상 연말에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손해율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전체 실적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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