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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소통수석 "기확보 백신으로 10월까지 70% 접종완료 가능"

  • 보도 : 2021.08.18 09:37
  • 수정 : 2021.08.18 09:37

박수현 靑 수석, 모더나 공급 차질에도 정부 목표대로 접종 진행되고 있음 강조

모더나 항의 방문 '빈손 귀국' 아니냐 지적에 "주말까지 최종 확답 줄 것"

"모더나의 계획 알고는 있어...다만 모더나가 약속 한 번 어겨 신중하게 보는 것"

조세일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는 10월까지 전국민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기확보 백신으로도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박 수석[사진=청와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는 10월까지 전국민의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기확보된 백신들을 가지고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수석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2차 접종 완료율이 지금 19.5%밖에 안 되는데 10월까지 70%가 정말 가능한 거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 문제를 서너 차례 약속을 하셨고, 더구나 모더나사의 공급 차질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지난번 광복절 축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 약속을 하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이런 상황에서 국민께 약속을 드리는데 대통령의 말씀이 엄중하지 않으면 되겠냐"라고 답해 모더나 공급과 관계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백신 공급에 차질을 일부 빚기는 했지만 그런 와중에도 국민께 약속드렸던 11월 말까지의 애초의 접종 계획에 대해서 따박따박 지켜가고 있고 추가로 목표를 추가해서 달성하고 있다는 그런 과정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다만 "델타변이의 폭증, 이런 새로운 환경이 나타나서 약속대로 접종을 실시하더라도 이것이 집단면역이냐 아니냐고 하는 것은 세계적인 또 우리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일단 약속드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고 현재 상황으로 그것이 가능하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모더나가 약속을 지키지 않더라도 가능한 것인지를 묻는 추가 질문에 "대통령의 약속은 모더나사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기 확보한 백신들을 잘 조절해서 진행을 하면 충분하게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뜻"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백신 물량 차질 문제로 미국 모더나 본사를 항의 방문했던 한국 정부 대표단이 '빈손 귀국'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관련해선, "지금 일부 언론의 보도를 보면 빈손 귀국 아니냐, 이런 평가도 있더라"라며 “어제 보건복지부가 일단 국민께 1차 다녀온 보고를 드렸고 이번 주말에 모더나사의 입장이 최종 오면 다시 말씀을 드릴 것으로 그렇게 알다”고 답했다.

이어 "아마 내일 모래 주말쯤에 모더나사에서 입장이 오면 국민께 기쁜 마음으로 보고를 드릴 수 있기를 바라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더나사와 우리 정부간, 또 모더나사 자체와 세계 각국간의 어떤 신뢰 회복, 이런 것이 문제 아니겠나"라며 "약속이 지켜지느냐의 문제"라고 힘줘 말했다. 모더나사의 확답이 올 때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모더나가 현재 약속 물량 중 6.1% 밖에 안 줬고, 앞으로 넉 달 동안 94%를 더 줘야 하는데 여기에 대해 확답을 못 받은 것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엔 "이번주까지 입장을 주겠다고 약속을 받아온 것이고 아직 저희가 국민께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저희들이 모더나사의 계획을 알고는 있다"며 "모더나사가 이미 약속을 한 번 어긴 거 아닌가. 우리 국민들께서 불신을 가지고 계시다. 아무리 국민들께 빨리 보고를 드리고 싶은 것이 정부의 마음이겠습니다만 그래도 돌다리도 두드려가면서 국민께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모더나사가 어떤 구두약속이나 이런 거보다는 최종적으로 정확하게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보내기로 했으니 정확하게 문서로 확인을 받고 또 약속이 지켜지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하는 그런 자세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더나가 약속돼 있던 94%, 하여튼 올해까지 준다는 것, 그거 확답은 받았다라고 봐도 되는 거냐?'는 진행자 추가 질문엔 "그 확답이 내일 모래 이번 주말까지 올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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