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형홍반, 사구체신염, 신증후군의 부작용 가능성 연구
◆…<사진 로이터>
유럽의약품청(EMA)은 11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소수의 사람들에게서 보고된 피부 발진과 두 가지 신장 질환의 3개 질환들이 백신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위원회는 알레르기 피부 반응의 한 형태인 다형홍반, 사구체신염, 신증후군이 새로 보고된 3가지 부작용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일 가능성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형홍반은 피부 및 점막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홍반성 피부 질환이다. 사구체신염은 신장 내에서 혈액 속 이물질을 거르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긴 것이고, 신증후군은 소변으로 단백뇨가 많이 나오는 질환이다.
EMA는 이번 평가는 소수 사례가 보고돼 이뤄지는 것으로, 이날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후 몇 건의 새로운 질환이 기록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회사에 더 많은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백신의 접종자가 전 세계로 늘면서 고도의 효과를 발휘해 대유행의 전환점이 됐지만 부작용도 연구되고 있다.
지난달 EMA가 매우 드문 심장 염증과 mRNA백신의 연관성을 발견했지만 유럽 규제당국과 세계보건기구는 백신의 혜택이 어떤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해왔다.
<제공 로이터>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위원회는 알레르기 피부 반응의 한 형태인 다형홍반, 사구체신염, 신증후군이 새로 보고된 3가지 부작용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일 가능성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형홍반은 피부 및 점막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홍반성 피부 질환이다. 사구체신염은 신장 내에서 혈액 속 이물질을 거르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긴 것이고, 신증후군은 소변으로 단백뇨가 많이 나오는 질환이다.
EMA는 이번 평가는 소수 사례가 보고돼 이뤄지는 것으로, 이날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후 몇 건의 새로운 질환이 기록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회사에 더 많은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백신의 접종자가 전 세계로 늘면서 고도의 효과를 발휘해 대유행의 전환점이 됐지만 부작용도 연구되고 있다.
지난달 EMA가 매우 드문 심장 염증과 mRNA백신의 연관성을 발견했지만 유럽 규제당국과 세계보건기구는 백신의 혜택이 어떤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해왔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