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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논문표절 의혹 맞불, 여당후보들 자기논문 입장 밝혀라"

  • 보도 : 2021.07.09 14:02
  • 수정 : 2021.07.09 15:52

부인 김건희씨 논문 의혹 적극 대응

김의겸 "김건희 박사논문, 콘텐츠진흥원 사업계획서 내용"

조세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의혹 제기에 대해 여당 대선후보들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인 김건희씨 논문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 여당 대선후보들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의 대변인실은 9일 "검건희 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대학교의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여당의 대선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공당이라면 배우자가 아닌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며 "그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반박에 나섰다.

한편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국민대는 지난 7일 "김건희씨의 박사 논문 조사를 위한 연구윤리위를 가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국민대의 한 교수는 "김건희씨의 박사 논문과 우리 대학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학회지 논문은 한마디로 창피한 수준으로 보인다"면서 "논문 영문초록에서 제목의 일부분인 '회원 유지'가 'member Yuji'로 번역된 것을 보면서 지도교수가 과연 논문을 제대로 읽어본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고 오마이뉴스가 전했다.

이런 논란이 진행되는 가운데 9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이 콘텐츠진흥원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내용이 고스란히 인용됐다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콘텐츠진흥원이라는 공공기관에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서 9천만원의 지원을 받아서 관상, 궁합 보는 앱를 만들었고, 그 내용이 박사 논문으로 고스란히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사 논문이 2008년이고, 지원받은 것은 2006~7년쯤 되는데 이미 2004년도에 이 관상 보는 앱에 대한 특허가 홍 아무개 씨라고 하는 분이 만들어놓았던 것"이라며 차용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콘텐츠진흥원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며 관련 자료가 도착하는대로 진전된 내용이 있으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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