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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면목 없지만 부동산 투기 근절에 힘 모아야"

  • 보도 : 2021.03.22 15:46
  • 수정 : 2021.03.22 15:46

"고강도 투기 근절 대책 마련하겠다...많은 진통 있을 것"

"2.4 공급 대책, 어떠한 경우에도 차질 없어야"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 꺾이며 부동산 시장 서서히 안정세"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LH) 임직원의 땅 투기 사태와 관련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들어 고강도의 투기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며 거듭 부동산 적폐 청산을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땅 투기 사태와 관련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들어 고강도의 투기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며 거듭 부동산 적폐 청산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로서는 매우 면목 없는 일이 되었지만 우리 사회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누적된 관행과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개혁하는 일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러나 문제가 드러난 이상 회피할 수도 돌아갈 수도 없다.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개발과 성장의 그늘에서 자라온 부동산 부패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라며 "국회도 신속한 입법으로 뒷받침해주시기 바란다"고 야당에 관련 입법에 협조해 줄 것으로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아프더라도 더 나은 사회, 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가기 위해 '어차피 건너야 할 강이고,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는 각오로 대처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한편으로 서민들을 위한 2,4 공급대책은 어떠한 경우에도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거듭거듭 강조한다"며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며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그 추세를 이어가고, 국민들의 주택공급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후속입법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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