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화) 오후 2시 웨비나 개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오는 16일(화) 오후 2시 '택배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인권 문제 심포지엄을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하청노동자 등의 사망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다양한 고용형태의 노동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보장 등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좌장을 맡은 신현호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위원장)의 주재로, 정영훈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이사)가 사회를 맡는다.
정병욱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와 권오성 교수(성신여대 법과대학)가 주제발표를, 노성현 변호사(대한변협 노동인권소위원회 위원장), 진경호 수석부위원장(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이조은 선임간사(참여연대 노동위원회)가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이번 심포지엄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택배노동자 등 특수고용노동자의 실태를 반영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구조적인 제약과 법제도적 보호의 부재 상황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