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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이 기업내 외국인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2월 6일 오후 14:00~17:50, 장소는 율촌 3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율촌 관계자는 지난 6월 성황을 이뤘던 '민사법' 관련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 내 외국 변호사들이 실무상 많이 접하는 '형사'와 '행정심판'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율촌은 사내변호사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무에 입각한 고품질 변호사 연수 프로그램인 '율촌 사내변호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는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변호사를 위한 한국법 세미나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형사법과 행정심판 제도를 간단히 개관하고, 비즈니스에 있어 형사적 위기를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소개하는 한편, 기업이 매우 유용한 행정쟁송 해결 수단인 행정심판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 등에 대하여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율촌의 박은재 변호사가 '비즈니스에 있어 형사적 위기의 예측과 관리'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이상민 변호사가 '행정심판의 재조명'에 대해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