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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세금 전년比 19.3조↑…'8·2대책' 효과 있었다

  • 보도 : 2018.08.10 09:09
  • 수정 : 2018.08.10 11:48

주요 세목별 국세수입 실적(6월말 기준)
올해 6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수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 중 국세수입은 16조5000억원으로, 1~6월 누적 기준으로 1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9조3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6월만 놓고 보면 소득세수가 1년 전에 비해 가장 많이 걷혔다. 소득세 수입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000억원 늘었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 4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이뤄지기 전에 부동산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월 양도분에 대해선 7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납부마감일에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내달 큰 폭의 세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법인세수는 6월 한 달간 2조6000억원이 걷혀, 1년 전보다 6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법인세 분납기한 변경(5월31일→6월4일) 영향을 받았다.

부가가치세는 수입이 늘어나면서 1년 전보다 5000억원이 늘어난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정부에 따르면 수입액은 지난해 5월 393억1000만달러에서 올해 같은 달 442조5000만 달러로 12.6%나 증가했다.

주요 세목의 수입 증가로 연간 목표세수 대비 징수실적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전년동월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58.6%를 기록했다.

6월까지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3조5000억원 적자이며, 사회보장성 기금수지(22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25조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한 지출 확대한 주원인으로 꼽혔다. 재정적자 폭은 전년동기 대비 1조4000억원 늘었다.

6월 말 기준으로 중앙정부 채무는 671조7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6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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