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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항수의 풍수산책]

침실은 은폐된 장소를 택해야 건강해져

  • 보도 : 2018.01.19 08:30
  • 수정 : 2018.0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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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는데 소비한다. 그 대부분은 침실에서 취하게 되는 수면이다. 따라서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침실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면이란 조용하게 자기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쉬는 것으로 침실은 이용도에 적합해야한다. 수면은 양이 아니고 음에 속하기 때문에 안정되고 은폐가 잘 된 장소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를 들면 현관이나 욕실, 부엌에 가까운 침실은 불면증이나 여러 가지 자율신경 실조증으로 피로하기 쉽다. 또한 저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침대와 가구 위치
침실의 메인 가구는 침대다. 우선 침대의 위치를 정한 다음에 다른 가구들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침대는 방문에서 대각선 방향에 놓으면 풍수에 맞는 최상의 위치가 된다. 방을 드나드는 사람을 한눈에 바라보지 못하면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구조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옆으로라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침실 가구는 최소한으로 한다. 장롱은 침대를 기점으로 한쪽 벽면에 배치한다. 가급적이면 전자제품은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전자파도 발생하므로 침실에 두는 것은 피한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한 가구만 침실에 들인다. 잡동사니로 침실을 가득 채우면 나쁜 기운이 발생해 수면을 방해 받는다.

인테리어의 포인트 컬러
침실 인테리어의 포인트는 컬러다. 침구나 커튼의 컬러만큼 벽지의 컬러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벽지를 선택할 때 고민을 하는 이유가 컬러가 침실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면을 취해도 늘 부족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편안하고 질 높은 수면을 위해 연한 핑크색이나 아이보리색을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을 주어 심신의 안정을 줄 수 있다.

우리가 잠을 잘 때는 수없이 자세를 바꾼다. 따라서 침구는 수면 중 움직임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가벼운 천연 소재로 하는 것이 좋다. 컬러는 화이트나 파스텔 톤이 수면을 돕는다. 커튼의 소재와 컬러는 침구와 맞춰 선택하면 된다. 특별히 크고 화려한 무늬와 컬러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무리는 없다. 단 조명의 도움을 받아 침실의 아늑함을 꾀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침실 조명을 완전히 끄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조도가 아주 낮은 조명을 하나 밝히는 것이 만족스러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작은 조명 하나만으로도 휴식과 수면의 질을 높이고 침실을 아늑하게 해줄 수 있다.

조명은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백열등이나 전구색의 등을 권한다. 만약 천장의 전체 조명이 하얀빛을 띠고 있다면 침대 옆 협탁에 둥근 갓을 씌운 노란빛 스탠드를 놓아 간접 조명을 사용하면 애정운이 올라간다.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원장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원장

[약력]MBC아카데미 강사,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한국산경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과 주임교수,한국풍수지리협회 고문 역임
[저서]아파트 풍수인테리어, 산·수의 열매 명당, 사진으로보는 명당, 음택양택, 풍수정론 등 다수
[홈페이지] www.poongs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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