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로고
법무법인 세종은 미국 글로벌 로펌 메이어 브라운(Mayer Brown)과 공동으로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13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관계자는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가 자국 중심의 강력한 무역 보호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무역업계의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세종의 국제통상 및 국제분쟁해결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두식 대표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메이어 브라운의 국제통상그룹 듀안 레이턴(Duane Layton) 파트너 변호사가 발표를 맡는다.
레이턴 변호사는 미국의 무역정책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과 관련한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안보위협조사', '한국산 세탁기 등에 대한 미국 무역법 201조 세이프가드 조치', '한국에 대한 특정시장상황(particular market situation)의 적용 등 최근 미국 반덤핑·상계관세 법령 관련 동향',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재협상 현황', '미국-중국의 관계 및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전망', '미국이 의도하는 한미 FTA 개정 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세종의 김두식 대표변호사는 "미국의 저명한 통상전문 변호사인 듀안 레이톤 변호사를 초청해 트럼부 정부가 추진 중인 무역 정책에 구체적으로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혼선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별도의 세미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를 원할 경우 세종 이메일(seminar@shinkim.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