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20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센터의 공익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센터의 공익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법인 동천과 함께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일 태평양 제2별관에서 열렸다.
태평양 관계자는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익법률을 지원하게 됐다"며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향후 2년 간 '전국 센터의 법인 전환시 발생하는 법률자문 및 연구', '각 센터의 운영시 발생하는 공익법률 문제', '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인사·노무·법률 영역 교육', '기타 협약 당사자간 사업 연계 및 상시 협력' 등 4가지 영역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고 전국 245개 센터가 속한 현장은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고 협약 추진배경을 소개했다.
오 센터장은 이어 "지역 곳곳의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자원봉사 활성화도 가능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이 센터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한성 재단법인 동천 이사장은 "소개영상에 나온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처럼 상호 간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태평양의 봉사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