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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계 빅3, 2015년 동반성장 최우수 평가 '눈길'

  • 보도 : 2016.07.19 08:30
  • 수정 : 2016.07.19 08:30

지난해 처음으로 3사 모두 최우수 판정...3년 성적표는 업체별 상이

삼성SDS, LG CNS, SK(주) C&C 등 국내 SI업계 빅3가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1년 관련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이들 3사가 중소협력사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벌인 것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그러한 가운데 최근 3년간 각사가 부여받은 평가등급에는 미세한 차이가 존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SK(주) C&C, 3년 연속 최우수…삼성SDS와 LG CNS는 2차례 최우수

 

SI넙계 빅3 연도별 동반성장 지수 등급 추이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공표 대상 133개 대기업 중 '최우수' 25개 사, '우수' 41개, '양호' 46개, '보통' 21개 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50:50으로 합산해 기업별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산정·공표하고 있다.    

지난해 25개 최우수 기업 중 시스템통합(SI)분야에서 선정된 기업은 삼성SDS, LG CNS, SK(구, SK C&C) 등 3개사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3개사가 나란히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평가대상 기간을 2013년 이후로 넓혀보면 각사가 거머쥔 성적표는 SK(주) C&C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나머지 2개사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가 동반성장을 위해 얼마나 적극 노력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3년간 부여 받은 평가등급을 각 사별로 살펴보면 SK(주) C&C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반면, 같은 기간 삼성SDS와 LG CNS는 2차례 최우수에 그쳤다. 

삼성SDS는 2013년과 2015년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나 2014년엔 우수 평가를 받았다. LG CNS의 경우는 2013년 우수에 이어 2014년과 2015년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개최한 Smart Together Forum(좌, 삼성SDS)과 올 6월 제2회 BP사 CEO 세미나 모습(우, SK(주) C&C)

◆…지난해 삼성SDS가 개최한 Smart Together Forum(왼쪽)과 올 6월 SK C&C가 연 제2회 BP사 CEO 세미나 모습(오른쪽) 

이에 삼성SDS는 지난해 핵심 가치 중 하나로 협력사 동반성장 슬로건인 'Smart Together'를 선포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스마트 투게더 포럼'을 개최하는가하면, 30년 노하우가 집약된 핵심자산 '개발방법론'을 파트너사와 공유하고, 품질 컨설팅·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최우수로 원상 복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2013년 우수 등급으로 3사중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았던 LG CNS도 이후 다양한 협력사 동반성장 경영을 펼친 결과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SK(주) C&C는 2013년 이후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SK(주) C&C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모든 사업·경영 수행 과정에서 Biz Partner사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즉,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정착에 이어 ▲협력사 운영자금 대여 ▲동반성장펀드 조성·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기술자료 임치지원 등 기술 지원·보호 ▲BP사 CEO 세미나·간담회 개최 ▲건강검진·경조사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ICT융합사업,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비롯한 글로벌사업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시장개발 등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주식회사 C&C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Biz Partner사와의 강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이야 말로 시장과 고객중심의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iz Partner사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SI업계 빅3의 올해 성적표가 어떻게 나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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