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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계 빅3, 6월 추진 사업 3인 3색...'눈길'

  • 보도 : 2016.07.04 11:47
  • 수정 : 2016.07.04 11:47

공공사업 발주 제한 등 각종 규제로 국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SDS, SK㈜ C&C, LG CNS 등 국내 SI업계 빅3가 지난달 지속 성장을 향한 3인 3색의 ICT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봤다.

삼성SDS, SAP와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 MOU 체결. ..업무용 솔루션 사업 강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체결 모습

◆…출처 : 삼성SDS

먼저 삼성SDS는 SAP와 기업용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및 아태지역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SAP 솔루션을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사는 낮은 투자비용으로 재무, 영업, 구매 등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SAP 제품 및 혁신 담당 경영 이사회 임원인 베른트 로이커트는 “기업용 클라우드는 SAP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며, 이번에 삼성SDS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가 탄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정유성 대표는 “SAP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SAP와 그룹 내외 기업용 업무시스템인 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오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SK㈜ C&C, 獨 지멘스와 '스마트 팩토리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MOU' 체결

독일 지멘스사와의 MOU 체결 기념 촬영 모습

◆…출처 : SK(주) C&C

SK㈜ C&C도 독일 지멘스社와  '스마트 팩토리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모델 개발, 시장 개척 등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을 통해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하는 '인더스트리 4.0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과 자동화·지능화 솔루션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산업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빠르게 이끌 예정이다.

즉, 한국의 제조업 특성을 반영한 전자·에너지·반도체·기계 등 산업별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라는 것.

이럴 경우 고객들은 자신이 속한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보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장비들을 빠르게 구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SK측 설명이다.

양사는 또 한국은 물론 중화권 국가 등 주요 스마트 팩토리 사업 지역에서의 신규 시장 개발 및 사업 제안 활동도 함께 진행키로 했으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추진 TF'도 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SK㈜ C&C는 지난 1월 폭스콘 충칭 공장의 프린터 생산 라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착수하며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향후 충칭 공장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공장 24개 전(全) 생산 라인으로 확대하고 중국 반도체·LCD·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SK㈜ C&C는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에는 연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 CNS, '공공 클라우드 시장 설명회' 개최

LG CNS는 지난달 23일 서울 상암동 DDMC 사옥에서 LG CNS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업체를 위한 '공공클라우드 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는 이번 설명회에서 '클라우드발전기본계획',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지침' 등 정부 클라우드 정책과 공공 클라우드 장터 이용절차, 신규 서비스 발굴 등 국내 중소 솔루션 업체들과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서 갖춰야 할 요건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정부는 지난해 9월 클라우드발전법 시행 이후, 'K-ICT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을 통해 2018년까지 공공 민간기업 클라우드 활용률을 4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공공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 클라우드 장터인 '씨앗'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 제공자의 서비스를 조달·체험·구매할 수 있게 된다.

LG CNS는 지난 5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클라우드 장터 씨앗 활성화 협약을 체결, '씨앗'에 빅데이터, 전자문서중앙화, 웹방화벽, ERP 등 SaaS 서비스와 글로벌 수준의 보안과 안정성을 갖춘 IaaS 서비스 등 총 16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전체 클라우드 장터 씨앗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것이 LG측 설명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관계자를 위한 '무료 체험서비스(최대 3개월)'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 CNS는 전자정부 구축 등 공공IT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R&D 클라우드 수행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소개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팀 권변준 부장은 “공공부문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적시에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우수한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협력업체와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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