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2일부터 한 주 동안 청렴을 되짚어 보기 위해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렴문화제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서울세관 고유의 청렴의식 함양 프로그램으로 청렴을 주제로 한 영화포스터 패러디 공모전과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고장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최근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정부패척결' 운동에 발맞추기 위해 '부정부패척결 선포식'을 개최해 직원 대표가 실천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청렴이란 딱딱한 주제를 패러디 공모전 등을 통해 직원들이 유쾌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