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76㎡ 545가구 일반분양
◆…'아르테자이' 광역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 만안가 안양2동에 짓는 '아르테자이'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동, 전체 1021가구 규모다. 도로변에 접한 4개동의 경우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이며 면적별로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을 갖추는 주거환경을 지니게 된다. 도보권 내 서울 인접 휴양지로 꼽히는 안양예술공원이 위치하며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계돼 있어 자연환경 입지가 돋보인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가깝고 인근 도로망으로는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이 있다. 향후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 수원~구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과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이마트(안양점), 코스트코(광명점), 이케아(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 등이 구성한다. 인접한 교육시설로는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과 타워형이 어우러져 조성된다. 주차장이 100% 지하로 배치돼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인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배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남, 여), 회의실, 연회장 등이 계획됐다.
단지가 들어설 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지 않는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지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한다"며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