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무사회 전산 실무교육.. 서울지방세무사회 최초
사무소 직원 430여명 참여.. 오는 6월 정규교육 개설예정
◆…지난 26일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 세무사랑Pro 전산 실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대비해 세무사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세무사랑Pro(회계프로그램)'를 활용한 전산 실무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된 이날 세무사랑Pro 전산 실무교육은 9개반으로 나눠 진행됐고, 세무사회원 사무소 직원 4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세무사랑Pro를 이용해 종소세 신고를 위한 △세무조정계산서 입력 △추계신고서 작성 △성실신고 작성실무 △세액공제·감면신청서 작성 등 실무경력이 짧은 직원을 대상으로 종소세 신고서 작성 등 실습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종완 세무사가 한국IT직업전문학교 9개 강의실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됐으며, 실시간으로 컴퓨터를 활용해 수강생들이 직접 조정계산서 작성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임채수 서울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실무교육은 지금까지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해 실시했지만, 지방세무사회가 준비해 전산교육을 실시한 것은 서울세무사회가 처음이다"면서 "앞으로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 보급확대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전산 실무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동일한 교육을 다음달 18일부터 세무사 회원을 대상으로 주중‧주말반을 신설하고, 오는 6월 3일부터는 사무소 직원을 위한 정규 전산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해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