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세무일지를 통해 세금신고 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조세일보 세금신고가이드)
지난 1일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서,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이 다가왔다. 사업자라면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세무일정인 만큼, 휴가 계획에 앞서 세금신고를 먼저 끝내는 것이 좋다.
2023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는 이달 25일(화)까지 마무리하면 된다.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도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은 간이과세자라면, 고지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일반과세자는 1년간 매출액이 8000만원 이상인 경우 사업자를, 간이과세자는 1년간 매출액이 8000만원 이하인 사업자를 말한다.
법인 사업자는 직전 과세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5000만원 미만인 예정고지 대상자라면 올해 '1월 1일-6월 30일'을 과세기간으로 한다. 다만, 예정고지 미대상일 경우, '4월-6월'을 과세기간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오는 10일(월)은 ▲원천세 신고·납부(6월분) ▲증권거래세 신고·납부(6월분) ▲인지세 납부일이다.
또, 31일까지 사업소득(간이) 및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6월)를 제출해야 하고, 3월말 결산법인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