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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대출 규정 변경해 우크라 ‘20조원’ 지원..."꼬리위험 상황 예외 적용"

  • 보도 : 2023.03.18 15:56
  • 수정 : 2023.03.18 15:56

규정 변경으로 IMF 약 150억달러 규모 지원 패키지 제공

IMF "새로운 지원 패키지...꼬리위험 상황에 예외 적용"

조세일보
◆…포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건물 사진=로이터통신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에 150억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출 규정 변경을 승인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사회에서 "불확실성에 놓인 국가를 도울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대출 규정 변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9월부터 IMF로부터의 자금 지원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경우 열악한 재정 상황과 불확실성으로 원조 패키지가 허용되지 않아 협상은 지연됐었다.

이번 규정 변경으로 IMF는 우크라이나에 약 150억 달러(약 19조6000억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해당 대출 프로그램이 실행되려면 IMF 규정 변경 외에도 우크라이나의 채무 지속성을 보장하는 주요 7개국(G7)과 우크라이나의 공여국·채권국의 승인, 우크라이나 정부의 정책 약속이 필요하다.

IMF는 "국가 당국의 통제권과 경제정책 범위 밖에 있고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큰 꼬리위험(가능성이 낮지만 발생하면 엄청난 피해를 주는 리스크)을 생성하는 외인성 충격 등이 발생한 상황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IMF는 우크라이나에 27억 달러의 긴급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경제 부양 목적 및 항후 본격 IMF 대출 프로그램을 대비한 4개월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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