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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납세대상] 셀트리온

토종 제약바이오기업 최초 매출 2조원 눈 앞

  • 보도 : 2022.12.09 08:00
  • 수정 : 2022.12.09 08:00

연구개발 결과 매출로 이어지며 투자재원 늘어나는 선순환

조세일보
 
셀트리온(대표 기우성 부회장)이 지난 6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제5회 납세대상' 제약·바이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매출 1조 6158억원 세전순이익 7195억원을 기록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조 366억 세전이익 3607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2조를 돌파하고 세전이익도 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 법인세 1479억원을 계상하였고 올 상반기에 616억을 중간예납하여 세수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라는 신산업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이다. 과거 매출액의 25%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한 결실이 매출증대와 연구개발이라는 선순환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회사는 케미컬의약품과 신약개발,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등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3종 글로벌 시장 선도

셀트리온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와 트룩시마가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베그젤마가 출시돼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와 성장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유방암·위암치료제 허쥬마는 약30%, 혈액암치료제 트룩시마는 약 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베그젤마는 국내시장만 지난해 기준 약1100억원 규모다. 회사는 “세번째 항체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항암제 시장에서 더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분자구조가 복잡해 개발과 생산이 매우 까다로우며 고도의 바이오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글로벌 임상에서 효과성 입증 

편의성과 치료효과 모두 갖춘 램시마SC는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으로 유럽의약품청의 승인을 받고 독일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유럽에서 염증성장질환(IBD)을 비롯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한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램시마SC는 미국내 허가 협의 단계에서 제형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FDA로부터 ‘신약’ 허가 프로세스로의 진행을 권고 받았다.

이에 셀트리온은 램시마SC를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하기 위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의 임상을 진행해 왔다.

램시마SC는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빠른 투약 효과와 제형의 편리성을 강점으로 올해 2분기 기준, 독일 27%, 프랑스 16%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유럽 주요 5개 국가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점유율 10.7%를 기록했다.

유럽 의료진들은 램시마SC 처방 사례에 대한 임상 데이터에 호평을 보내고 있어 향후 램시마SC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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